계룡시, 착한가격업소 20곳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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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착한가격업소 20곳 최종 선정

4월 현장 실사 거쳐 신규 6곳·재지정 14곳 확정
상수도 감면·시설 개선 등 파격 인센티브 제공

  • 승인 2026-05-28 09:4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시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관내 업소 20곳을 '2026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시설 개선 지원과 상수도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시는 인증 현판 부착과 더불어 매주 특정 요일을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하여 시민들의 방문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서민 가계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사진1] 2026년 착한가격업소 20개소 지정
계룡시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 업소 20개소를 ‘2026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지역 물가 안정의 버팀목 역할을 할 ‘착한가격업소’를 대거 확정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관내 개인서비스 업소 20곳을 ‘2026년 착한가격업소’로 최종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4월 6일부터 21일까지 외식업과 이·미용업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평가단은 현지 실사를 통해 가격 수준은 물론 위생·청결 상태, 서비스 품질 등을 면밀히 들여다봤다. 특히 단순히 ‘낮은 가격’에만 치중하지 않고, 가격 안정을 위한 업주의 노력과 지역화폐 가맹 여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입체적으로 평가에 반영했다. 그 결과 기존 지정 업소 중 기준을 유지한 14곳이 재지정됐고, 우수한 조건을 갖춘 6곳이 신규 진입하며 총 20개 업소가 최종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계룡시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착한 가격을 유지하며 고통을 분담해 온 이들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펼친다.

우선 해당 업소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쾌적한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한 소규모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 사업을 전폭 지원한다. 아울러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비롯한 필수 소모성 운영 물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고정비 절감에 직결되는 상수도요금 감면 혜택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정 촉진에만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제로 이들 업소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정 소식지와 공식 SNS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가동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전개함으로써,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최재성 계룡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소상공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서민 가계의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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