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국동시지방선거 금산 후보자 평균 재산 6억5400만원…24명 중 13명 전과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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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전국동시지방선거 금산 후보자 평균 재산 6억5400만원…24명 중 13명 전과기록

최고 재산가 군의원 나선거구 무소속 강포구 후보 37억4700만원
병역 신고는 여성 후보 1포함 2명외 모두 군복무 마쳐
남녀 후보 성비율은 23대 1
최다 입후보 횟수 군의원 출마 심정수 10회

  • 승인 2026-05-28 11:04
  • 수정 2026-05-28 15:05
  • 신문게재 2026-05-29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6·3 지방선거 금산지역 후보 24명의 평균 재산은 약 6억 5,400만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후보 중 절반이 넘는 13명이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역은 대상자 대부분이 복무를 마쳤고 남성 후보가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80세 고령 후보부터 초선에 도전하는 정치 신인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진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지역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기대하며, 정당의 배경보다는 지역을 위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물 중심의 선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금산군 후보
(사진=중앙선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쳐)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금산지역 전체 24명 후보자들의 평균 재산은 6억5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남녀 성비율은 23대 1로 이 중 여성 후보 1명 등 2명을 제외한 22명이 모두 군복무를 마쳤다.

전과기록 신고자 13명이다.

28일 중앙선거관리워원회에 등록된 금산지역 출마 후보 24명의 재산 신고액을 분석한 결과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6억540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최고 재력가는 군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강포구 후보로 37억4712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군의원 가선거구 민주당 변문환 후보가 18억4078만원, 민주당 문정우 금산군수 후보 17억1495만원을, 도의원 가선거구 민주당 박병훈 후보가 14억7870만원을 각각 신고해 뒤를 이었다.

재산신고액 10억원을 넘는 후보는 이들 4명이다.

재산이 가장 적은 후보는 군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길태호 후보로 261만원, 다음으로 군의원 같은 선거구 무소속 김현섭 후보의 신고액 300만원이다.

전과기록은 후보자 24명 중 13명(54.1%)이 범죄전력을 신고했다.

이중 군수 후보는 1명, 도의원 2명, 군의원 후보가 10명이다.

병역은 전체 24명 후보 중 대상이 아닌 여성 후보 1명과 미필 1명을 제외한 22명이 모두 군복무를 마쳤다.

후보의 남녀 성비율은 23대 1이다.

출마자 24명 중 남성이 23명으로 군의원 나선거구 민주당 이화영 후보가 유일한 여성 후보로 기록됐다.

입후보 횟수는 군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심정수 후보가 10회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의원 제2선거구 김복만 후보가 5회로 뒤를 이었다.

김 후보는 46년생 80세의 가장 고령의 후보로 이번 선거가 마지막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조국혁신당 안찬 군수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1명, 군의원 7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의원 후보의 경우 16명 중 7명이 이번 선거에서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이다.

출마 후보들의 연령대도 전에 비해 한층 젊어졌다.

대대적인 물갈이와 함께 세대교체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지역 유권자들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 다수의 후보들이 출마해 누구를 찍어야 할지 고민"이라면서도 "기초의원 만큼은 당 보다는 사람 중심의 일할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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