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포항시장 후보 기자회견… 박용선 법정 토론회 불참 강력 비판

  • 전국
  • 부산/영남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 기자회견… 박용선 법정 토론회 불참 강력 비판

"단일화설 허위… 유포자, 선과위 신고.법적 대응 검토"

  • 승인 2026-05-28 14:46
  • 수정 2026-05-28 16:5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가 28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용선 국민의힘 후보의 법정 후보자 TV 토론회 불참을 강력 비판하고 있다. (사진= 김규동 기자)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28일 오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용선 국민의힘 후보의 법정 후보자 TV 토론회 불참을 강력 비판했다.

박 후보는 "법정 TV토론은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식 검증 절차이며, 유권자가 후보의 정책과 자질, 비전을 비교할 수 있는 가장 공정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한 이유 없는 토론 불참은 시민의 알권리와 유권자의 판단 기회를 막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앞서 박 후보는 포항MBC에서 열린 법정 포항시장 후보자 TV 토론회에서도 박용선 후보의 불참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박 후보는 토론회 시작 발언에서 "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지적한 데 이어 마무리 발언에서는 "법정 토론회조차 불참하며 검증을 회피하는 후보는 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포항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후보라면 가장 먼저 시민 앞에 서서 검증받아야 한다"며 박용선 후보의 공개 검증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역 정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박희정·박승호 단일화설'에 대한 입장도 나왔다.

박 후보는 "무소속 박승호 후보와 단일화를 논의 중이라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상승세를 보이는 박희정 후보에 대한 음해와 시민 판단을 흐리기 위한 허위 정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단일화설 유포와 이를 재생산하는 일부 행위에 대해서는 선관위 신고를 포함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4.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5.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1. 한기대 생활관, 2026학년도 '관생의 밤' 성료
  2.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3. 천안시, 청년층 '에이즈 예방·인식 캠페인' 나서
  4. 상명대, AI가 여는 콘텐츠의 미래…'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특강' 성료
  5. 오라클피부과 천안쌍용점, 추석 맞아 천안시복지재단 4100만원 상당 화장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이너스통장 만기를 연장한 금융소비자들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오른 금리에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용점수 901~950점 차주에게 적용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4.66~5.37%를 기록했다. 신용점수 951~1000점의 최고 신용등급 차주에게 적용하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연 4.51~5.28%로 5%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체 신용등급에서 평균 금리는 KB국민은행이 연 4.59%, 농협은행 4.93%를 제외하면 대부..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됐다. 일반대와 함께 전문대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들어가 9월 30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전문대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간호·보건과 반도체·인공지능(AI), 국방, 조리·제과제빵, 뷰티·반려동물, 문화콘텐츠 등 학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 졸업 후 진로도 뚜렷하게 나뉜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는 대전지역 전문대의 특성화 분야와 현장 중심 교육, 취업 경쟁력을 차례로..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내려 평균 19만 663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추석을 1주일 앞둔 지난 18일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에서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4인 가족 차례상에 필요한 채소·과일·축산물 등 8개 부류 24개 품목이다. 결과를 보면, 평균 차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주 전보다 1.5% 낮았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가 이어진 영향이다. 부류별로는 축산물이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반면 과일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