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미래 100년 책임질 골든 타임", 미래항공연구센터·고속도로 건설 등 전면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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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미래 100년 책임질 골든 타임", 미래항공연구센터·고속도로 건설 등 전면 부각

성일종·김태흠·윤희신 합동 유세, 국민의힘 태안 총집결, '원팀으로 태안 대도약 완성'
"괴담·선동 정치 심판해야", 미래항공연구센터 놓고 반대 주장 더불어민주당 정면 비판

  • 승인 2026-05-29 07:4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국민의힘은 태안 합동유세에서 미래항공연구센터 유치와 태안~안성 고속도로 추진 등 핵심 공약을 부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세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김태흠 도지사 후보와 윤희신 군수 후보는 실질적인 성과와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약속했으며, 성일종 위원장은 야당의 공세를 비판하며 여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각 후보는 도지사부터 지방의원까지 원팀이 되어 태안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선거 막판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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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28일 태안에서 대규모 합동유세를 펼치며 세 결집에 나섰다.(사진=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선거 선대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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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28일 태안에서 대규모 합동유세를 펼치며 세 결집에 나섰다.(사진=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선거 선대위원회 제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태안에서 대규모 합동유세를 펼치며 세 결집에 나섰다.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선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28일 오후 태안 신터미널 앞에서 김태흠 후보, 윤희신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열고 지역 발전 공약과 미래 성장 전략을 집중 부각했다.

이날 현장에는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약 200여 명의 군민과 지지자들이 몰리며 선거 열기를 실감케 했다. 유세 현장에서는 미래항공연구센터 유치와 태안~안성 고속도로 추진, 기업 유치 확대 등을 핵심 키워드로 한 발언들이 이어졌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와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지난 4년 동안 충남과 태안을 위해 쉼 없이 뛰어왔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안 미래항공연구센터 유치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성사시킨 사업"이라며 "태안~안성 고속도로 역시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 기반을 마련했고 곧 착공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태안을 위해 열심히 일한 만큼 앞으로도 도민과 군민을 위해 다시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희신 태안군수 후보는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후보는 "화력발전소 폐지와 에너지 전환 과정 속에서 지역경제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미래항공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대기업과 첨단산업을 유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태안~안성 고속도로 가운데 태안~서산 구간을 우선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교통망 확충과 산업 기반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 태안 발전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수 직속 세일즈기획단을 설치해 기업 유치와 국비 확보,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직접 현장을 뛰겠다"며 "도지사와 국회의원, 군수와 지방의원까지 모두 원팀이 되어 태안 발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성일종 충남도지사 선거 총괄 선대위원장은 유세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갔다.

성 위원장은 "미래항공연구센터는 태안의 미래 100년 먹거리가 될 핵심 산업 프로젝트"라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과거 후쿠시마 오염수, 광우병, 사드 문제 때처럼 괴담과 선동 정치를 반복하며 반대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래항공연구센터를 군사시설이라고 몰아가는 것은 사업의 본질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주장"이라며 "군인들이 오는 것이 아니라 방산 관련 대기업과 미래 첨단산업이 태안으로 들어오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뢰와 청렴, 정직함을 갖춘 윤희신 후보가 군수가 되면 태안은 더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 위원장은 선거 과정의 공정성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김태흠 후보는 공영방송 토론회 모두발언 통편집 문제와 선거 벽보 누락 문제 등 여러 불공정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충남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미래산업 유치와 교통 인프라 확대, 지역경제 회복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각 후보 진영의 세 결집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는 여론이다.
서산=임붕순·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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