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민간 전문가와 손잡고 공공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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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민간 전문가와 손잡고 공공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 승인 2026-05-30 12:1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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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화성특례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위촉식 개최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공공 건설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시공 전반의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현장 점검 조직을 새롭게 운영한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1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시민감리단은 건설 관련 실무 경력을 갖춘 민간 전문가 20명으로 꾸려졌다. 안전관리와 토목, 도로, 건축, 수자원 분야를 비롯해 기계·전기·통신·소방 분야까지 폭넓게 참여해 공공 공사 전반을 살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감리단은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주요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공정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설계 내용과 실제 시공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살피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위험 요소나 미비점이 확인될 경우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요청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번 운영은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책임이 공공영역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지방자치단체 역시 사고 발생 이후 대응보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시는 민간 전문가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행정과 연계해 보다 세밀한 안전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부실시공 예방과 공사 품질 향상, 현장 관리의 투명성 확보까지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민감리단 운영을 계기로 공공 건설사업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현장 중심 건설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화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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