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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농근린공원 물놀이장.(사진=청주시 제공) |
올해는 이용자 편의를 돕고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예약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4개 구 전역에 물놀이 시설을 균형 있게 배치해 집 앞 마당처럼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가동한다.
물놀이장이 조성되는 장소는 청주 시내 전역의 주요 거점 공원들로, 거주지와 관계없이 접근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들로 엄선됐다.
상당구(1곳)의 망골근린공원(회당 100명 수용)과 서원구(1곳)의 장전근린공원(회당 200~300명 수용), 흥덕구(3곳)의 대농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정중근린공원(회당 각 200~300명 수용)와 청원구(2곳)의 생명누리공원, 각리근린공원(회당 각 200~300명 수용) 등이다.
이로써 운영 시간대별로 청주 시내 전체에서 최대 1400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동시에 도심 속 피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운영 요일 및 시간은 매주 월요일은 수질 관리와 시설물 집중 청소를 위해 정기 휴장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밀집도 분산을 위해 하루 총 3회차(10:00~12:00 / 13:00~15:00 / 15:00~17:00)로 나누어 2시간씩 마감제 형태로 운영된다.
입장 방식 조율(사전 30% : 현장 70%)은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계층이나 미처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배려해 전체 정원의 70%는 당일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과감히 할당했다. 나머지 30%는 사전 예약제로 굴러간다.
특히 올해는 예약 창구를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일원화해 접속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전예약의 경우 '청주시민 주민인증제'를 전격 도입하여 외지 원정 예약족을 차단하고, 청주시에 세금을 내는 실거주민들이 우선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역차별 요소를 예리하게 정비했다. 사전 예약은 오는 6월 중순부터 시스템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유독 기후변화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자녀들을 데리고 장거리 피서를 떠나야 하는 학부모들의 경제적·체력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올해도 전면 무료 운영을 결정했다"라며 "예약 시스템을 청주시민 위주로 똑똑하게 정비한 만큼 이용 만족도가 훨씬 높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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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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