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주정차 단속 문자 안내 서비스 도입… 운전자 편의 향상 기대

  • 충청
  • 충북

제천시, 주정차 단속 문자 안내 서비스 도입… 운전자 편의 향상 기대

6월 8일부터 운영… 단속 구역 내 차량 이동 유도해 시민 불편 최소화

  • 승인 2026-06-03 11:09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청 전경
제천시청 전경(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주정차 단속 문자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제도는 단속 구역 내 장시간 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사전 안내 메시지를 발송해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운전자들이 단속 여부를 더욱 신속하게 확인하고 자진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는 제천지역을 운행하는 차량이라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가입 차량이 시가 운영하는 고정형 또는 이동형 CCTV 단속 구역에서 일정 시간 이상 정차를 할 경우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다만 보행자 안전과 직결되는 횡단보도, 교차로, 인도,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주변 등 주민신고제 적용 구역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구간은 안전신문고 신고에 따라 별도 처리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제천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교통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문자 안내가 운전자 편의를 위한 보조 서비스인 만큼 통신 장애나 시스템 점검 등의 상황에서는 정상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자 수신 여부와 상관없이 단속 결과와 과태료 부과는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더욱 신속하게 차량을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중학교서 1학년 학생 3층서 추락… 병원 이송
  2. '아산페이'구매, 보유 한도 개편
  3. 충남대·공주대 통합, 최종 절차 본격화
  4. 전국 각지서 대전으로…‘빵박 2일’ 성료
  5. 정명석 성범죄 돕고 고소 막은 JMS 간부 4명… 최대 징역 3년 6개월 구형
  1.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2.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인선에 또 ‘정치권 외풍’ 우려
  3.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4. 대전교육공무직노조 "초등학교 교장 노조간부 폭행"…교장 "사실 아니다"
  5. 충남경찰 중 실종 전담인력 17명뿐… “경찰 인력 확충·지자체 공조 필요”

헤드라인 뉴스


실종신고 매년 수천건인데… 충남경찰 전담인력 17명뿐

실종신고 매년 수천건인데… 충남경찰 전담인력 17명뿐

실종 신고가 매년 수천 건씩 접수되고 있지만 충남지역 15개 경찰서 중 실종 사건만을 전담하는 팀은 4곳, 인력은 1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경찰서는 일반 형사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팀이 실종 업무까지 병행하고 있어 초동대응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손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실종 신고 접수 건수는 3032건으로 2023년 3873건, 2024년 3148건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실종 신고 이후 발견되지 않아 사건이 종결되지 않은 미해제 건수는 2023년 1..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경찰이 범죄 혐의를 뒷받침할 핵심 증거를 확보하고도 수집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아 재판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최근 충청권에서 반복된 사례들이 음주단속과 교통사고 처리, 분실물 확인 등 일선 경찰관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업무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개별 사건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최근 경찰의 이른바 '셀프 수사 종결' 논란까지 불거진 가운데 수사 권한과 책임이 커지는 만큼, 위법한 수사나 부실한 초동대응에 대해서는 명확한 책임을 묻는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

수시 직전 9월 모평 졸업생 등 11만명 몰려… ‘N수생·사탐런’ 주목
수시 직전 9월 모평 졸업생 등 11만명 몰려… ‘N수생·사탐런’ 주목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에 졸업생 등 수험생이 11만명 넘게 지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자연계 수험생이 과탐 대신 사탐을 선택하는 '사탐런'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산했다. 대전권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되는 가운데 지역 수험생들은 모평 가채점 결과로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과 정시 지원선을 함께 따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평은 9월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고등학교 2162곳과 지정학원 574곳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