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축구단, 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

  • 충청
  • 충북

제천시민축구단, 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

축구 재능기부 활동 통해 스포츠 즐거움 전달… 참여 대상 확대 추진

  • 승인 2026-06-03 11:13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민축구단 재능기부 축구교실
제천 시민축구단 선수들과 두학초등학교 학생들이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마친 뒤 운동장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뜻깊은 시간을 추억하고 있다(사진=제천시민축구단 제공)
제천 시민축구단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체육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구단은 지난 2일 두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과 교류하며 스포츠의 즐거움과 협동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수들은 학생들과 함께 몸을 풀고 다양한 축구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선수들의 지도 아래 기본 동작을 익히며 실제 축구 훈련 과정을 경험했다.

이후 진행된 팀별 경기에서는 학생들과 선수들이 함께 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경기 결과보다 함께 즐기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 종료 후에는 기념 촬영과 팬 서비스를 통해 선수와 학생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평소 응원하던 선수들과 직접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을 얻었다.

구단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시민축구단은 향후 참여 학교를 확대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다양화해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