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기회, 장애의 벽 넘었다", 서부평생교육원 맞춤형 평생교육 큰 호응

  • 충청
  • 서산시

"배움의 기회, 장애의 벽 넘었다", 서부평생교육원 맞춤형 평생교육 큰 호응

충남 서부권 7개 기관 대상 방송 댄스, 미술 등 장애인 프로그램 지원 마무리
놀이체육·원예치료·공예 등 체험 중심 운영, "정서 안정·사회참여 확대 성과"

  • 승인 2026-06-03 11:40
  • 수정 2026-06-03 16:5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서부권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7개 기관을 대상으로 놀이체육, 방송댄스, 원예치료 등 참여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신체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교육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1
서부평생교육원은 최근 '2026년 상반기 서부지역 장애인지원센터·단체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사진=서부평생교육원 제공)
충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이 충남 서부권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충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은 최근 '2026년 상반기 서부지역 장애인지원센터·단체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정서적 안정,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3월부터 6월까지 충남 서부권역 장애인지원센터와 단체, 특수학교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기관별 특성과 참여자 수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면서 참여자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운영 프로그램은 놀이체육, 방송댄스, 미술놀이, 공예, 원예치료 등 신체활동과 문화예술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서부평생교육원은 전문 강사를 직접 각 기관에 파견해 현장 중심 교육을 지원하며 참여자들의 접근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현장에서는 작품 만들기와 공동 활동, 신체 표현 활동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웃음과 소통이 이어졌다.

한 장애인 지원기관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수업 시간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평생학습과 문화예술 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와의 연결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권호 원장은 "배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할 소중한 권리"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체험과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