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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영상위, 영화 '와일드 씽' 무료상영회 11일 개최.(사진=청주시 제공)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 이하 청주영상위)는 11일 오후 6시 30분 메가박스 청주 성안길점에서 청주 로케이션 지원작인 영화 '와일드 씽'의 시민 초청 무료 상영회를 전격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료 상영회는 청주영상위의 '2025년 인센티브·로케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청주 지역에서 상당 부분 촬영이 진행된 '와일드 씽'의 극장 개봉(6월 3일)을 기념하고, 촬영에 협조해 준 청주시민들에게 문화적 보답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영화 속에는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 MBC충북 등 청주시민들에게 매우 친숙한 지역 내 주요 랜드마크와 공간들이 주인공들의 재기 무대와 방송국 배경으로 생생하게 등장해 찾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대한민국 가요계를 폭풍처럼 휩쓸었으나 예상치 못한 대형 사건에 휘말리며 하루아침에 공중분해 되었던 3인조 혼성 댄스그룹 '트라이앵글'의 이야기다. 해체 후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찾아온 마지막 재기 기회를 잡기 위해 멤버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무모한 도전기를 유쾌하고 찡하게 그려낸 휴먼 코미디물이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연일 화제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완성도 높은 복고풍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대형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먼저 점령하는 등 아이돌급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당일 상영 종료 후에는 '달콤살벌한 연인', '해치지않아' 등 독창적인 텍스트와 세련된 유머 감각으로 한국형 코미디의 지평을 넓혀온 손재곤 감독이 극장을 직접 찾는다.
손 감독은 청주시민들과 마주 앉아 관객과의 대화(GV)를 이끌며, 스크린에서 헤드스핀을 구르는 강동원과 폭풍 랩을 소화한 엄태구를 캐스팅하고 트레이닝했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청주 지역 촬영 중 일어났던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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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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