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야간·우천 시 ‘눈길’… 주요 간선도로 차선 전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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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야간·우천 시 ‘눈길’… 주요 간선도로 차선 전면 정비

총사업비 22억 8천만 원 투입, 4개 구 17개 핵심 노선 도색 공사 전격 완료
산성로·수곡로·복대로·공항로 등… 시인성 극대화로 운전자·보행자 안전 확보

  • 승인 2026-06-07 07:5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주행 환경을 조성하고 야간 및 우천 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주요 간선도로 17개 노선의 차선도색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총 22억 8,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4개 행정구역의 마모되거나 퇴색된 차선 8만 8,715㎡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도로의 시인성을 대폭 높였습니다.

시는 공사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했으며, 이번 정비가 야간이나 악천후 시 차량의 안전한 주행을 유도해 사고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청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과 야간·우천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 속 혈맥인 주요 간선도로의 낡고 지워진 차선들을 새 옷으로 갈아입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주요 간선도로 차선도색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 사용 및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해 마모되거나 퇴색된 차선을 일제히 정비함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물체를 입체적으로 알아보는 능력)을 높여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정비에 총사업비 22억 80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벌였다.

정비 대상은 청주시 4개 행정구역을 아우르는 총 17개 주요 노선이다. 시는 차량 통행량과 노후도를 정밀 분석해 가장 시급한 구간들을 우선적으로 선정, 총 8만 8715㎡에 달하는 면적에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

상당구 (7개 노선, 2만 3623㎡)는 산성로를 비롯해 원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망 중심으로 정비됐다.

서원구 (3개 노선, 1만 9735㎡)는 주거 밀집 지역을 관통하는 수곡로 등 핵심 생활도로 구간이 정비됐다.

흥덕구 (3개 노선, 2만 3987㎡)는 상업 및 출퇴근 차량 이동이 빈번한 복대로 등 주요 경제 축 도로가 정비됐다.

청원구 (4개 노선, 2만 1370㎡)는 청주국제공항 및 인근 산업단지 연결 노선인 공항로 등 관문 도로가 정비됐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상습 정체나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주간 탄력 근무 및 야간 작업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작업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했다. 교통량이 집중되는 병목 구간을 우선적으로 정비해 운전자들이 연속성 있게 차선을 인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시 행정당국은 이번 차선 정비를 통해 노면 표시의 반사 성능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시간대나 폭우가 쏟아지는 우천 시에도 차량의 정상적인 주행을 유도해 추돌 사고 등 방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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