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어린이 대상 '식물생태·원예 체험교육' 운영… "자연과 교감하며 초록빛 꿈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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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어린이 대상 '식물생태·원예 체험교육' 운영… "자연과 교감하며 초록빛 꿈 키워요"

상반기 어린이농부학교 운영…자연과 농업의 가치 전달

  • 승인 2026-06-08 07:2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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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어린이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는 6월 8일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높이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어린이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농부학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시작해 1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오감(五感)을 활용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향기 톡톡! 허브랑 친구 되기'를 주제로 식물생태 학습과 원예 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테마파크와 식물생태학습원에 조성한 다양한 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식물의 생태와 특성에 대해 배우고 자연과 농업의 연관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예프로그램에서는 허브의 개념과 특징을 익히고 일상생활 속 활용 방법을 배우며 친환경 자재 화분을 활용한 식재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흙을 직접 만져보고 지렁이 분변토를 활용하는 활동을 통해 토양의 소중함과 유기물이 분해·순환되는 자연생태계의 원리를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당진1동 어린이집 교사 A씨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냄새를 맡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교실 안에서는 배우기 힘든 생태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농부학교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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