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통 짚풀공예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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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통 짚풀공예 전시 개최

김준환 명장의 손끝에서 탄생한 100여 점, 치유쉼터에서 2주간 무료 공개

  • 승인 2026-06-08 09:2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김준환 명장의 전통 짚풀공예 전시회를 무료로 공개한다.(사진-홍성군제공)
볏짚과 왕골로 엮어낸 장인의 손길이 홍성군 치유쉼터를 가득 채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홍성군 치유쉼터에서 '전통 짚풀공예' 전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볏짚과 왕골, 산베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해 제작된 짚풀공예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김준환 명장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리(깔개), 짚신, 새끼, 돼지망태기 등 전통 방식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통해 방문객들은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싱그러운 풀 내음이 가득한 치유쉼터 공간에 작품들을 녹여내, 일상 속 위로와 휴식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김준환 명장은 "모든 것이 신속하게 소비되는 세상이지만,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해 짚과 풀을 엮어내는 과정을 통해 삶의 결 또한 단단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에 담긴 자연의 숨결과 손의 온기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장의 숨결이 담긴 작품들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향수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유쉼터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군민들의 대표 힐링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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