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스마트 회의실 구축…디지털 행정·ESG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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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스마트 회의실 구축…디지털 행정·ESG 경영 본격화

연간 종이 40만 장 절감 기대…회의 자료 실시간 공유로 행정 효율성 향상

  • 승인 2026-06-08 09:4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보도자료-사진
국립공주대학교가 대학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구축한 스마트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국립공주대학교 제공)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대학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 회의실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회의실 구축은 회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종이 문서를 줄이고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확대간부회의는 5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로 진행되면서 매회 100페이지가 넘는 회의 자료가 인쇄됐으며, 법제심의위원회 역시 평균 8명 내외가 참석하지만 약 1100페이지 분량의 서면 자료가 필요했다. 이 밖에도 주간회의와 교무회의 등 주요 회의마다 상당한 양의 종이가 사용돼 왔고, 자료 제작과 배포에 많은 행정력이 투입됐다.

국립공주대는 스마트 회의 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간회의, 확대간부회의, 교무회의, 법제심의위원회 등 주요 정례회의에서 매월 3만 장 이상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0만 장에 달하는 인쇄 자원을 절약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대학은 이번 시스템 도입이 종이 사용 감소뿐만 아니라 토너 사용량 절감 등 예산 절감 효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립대학의 예산 절감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회의 직전까지 자료를 수정하거나 공유할 수 있어 업무 대응 속도가 향상되고, 대량의 회의 자료를 인쇄·배포하는 데 소요되던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공주대학교는 앞으로도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스마트 행정 문화를 대학 전반에 확산하고 경영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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