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부터 웹툰까지", 서부평생교육원, 학생 성장 이끄는 미래형 교육 '호응'

  • 충청
  • 서산시

"환경교육부터 웹툰까지", 서부평생교육원, 학생 성장 이끄는 미래형 교육 '호응'

탄소중립 환경교실·웹툰창작체험관·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 운영 성과 '톡톡'
기후위기 대응 교육부터 디지털 창작·위기학생 지원까지 '촘촘한 평생교육' 눈길

  • 승인 2026-06-09 07:5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탄소중립 환경교실과 웹툰 창작 체험관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커피박 업사이클링을 통한 실습형 환경 교육과 전문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예술 교육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성과와 진로 탐색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서 회복 지원 사업을 병행하며, 지역 주민과 학생 모두를 아우르는 미래형 평생학습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
서부평생교육원이 환경교육과 디지털 문화예술교육, 학교생활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연이어 운영하며 학생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
서부평생교육원이 환경교육과 디지털 문화예술교육, 학교생활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연이어 운영하며 학생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도사진]6월당진정보고
서부평생교육원이 환경교육과 디지털 문화예술교육, 학교생활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연이어 운영하며 학생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이 환경교육과 디지털 문화예술교육, 학교생활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연이어 운영하며 학생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 체험을 넘어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과 창의력,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실질적 교육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서부평생교육원은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4일 고북초등학교와 부춘초등학교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이해시키고 생활 속 환경 실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구환경 변화와 기후위기의 원인, 탄소중립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배우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커피찌꺼기인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 학생들은 커피박 새활용 키트를 활용해 생활 소품을 직접 만들며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하는 자원순환 과정을 경험했다.

한 학생은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버리던 커피찌꺼기가 새로운 물건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했다"며 "앞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분리배출도 더 열심히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평생교육원은 미래 디지털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영된 '2026 상반기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에는 초·중학생과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웹툰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나도 웹툰작가(입문) ▲나도 웹툰작가(중급) ▲나도 인스타툰 작가 ▲태블릿으로 완성하는 웹툰 등 총 4개 강좌로 운영됐으며, 모든 수업은 전문 웹툰 제작 프로그램인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초 드로잉부터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구성, 디지털 채색까지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블릿 기반 실습 수업은 학생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디지털 창작 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웹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좋아하던 웹툰을 직접 만들어보니 정말 재미있었고, 웹툰 작가라는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부평생교육원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권역 6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체험형 수업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과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별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일부 강좌는 이미 성황리에 종강했으며, 나머지 과정도 오는 7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원은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9월부터는 새로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연간 총 12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권호 원장은 "환경교육과 창의예술교육, 학교생활 적응 지원은 모두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작은 실천 속에서 탄소중립의 가치를 배우고, 디지털 창작 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고 학교 안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환경·문화·진로·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미래형 평생학습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