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조아용 퍼레이드 제작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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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조아용 퍼레이드 제작자 발굴

시민이 기획하고 시민이 이끄는 축제

  • 승인 2026-06-09 12:4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사진2]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현장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현장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문화재단이 시민이 직접 지역 축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재단은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시민 퍼레이드를 함께 준비할 예비 프로듀서를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의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해 시민 스스로 퍼레이드 주제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참여형 문화사업이다. 단순 참가자가 아닌 기획자 역할을 맡아 축제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민이다. 재단은 30명 내외를 우선 선발한 뒤 교육 과정과 기획안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의 시민 프로듀서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되는 전문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퍼레이드 연출 방식과 국내외 성공 사례, 현장 운영 전략 등을 배우며, 국내 퍼레이드 분야 전문가인 황운기 감독이 강사로 참여해 실전 중심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시민 프로듀서들은 오는 10월 3일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무대에서 자신들이 기획한 퍼레이드를 직접 선보인다. 또한 프로젝트 규모와 운영 계획에 따라 팀별로 15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재단은 우수 활동자에게 해외 퍼레이드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연수 기회도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기획 역량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된 조아용 시민 퍼레이드에는 시민단체와 문화예술인, 공공기관 등 22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재단은 올해 더욱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가 축제 프로그램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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