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수원특례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 '참여행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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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수원특례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 '참여행정' 확대

  • 승인 2026-06-09 14:2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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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수원특례시,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 (사진=수원시 제공)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수원특례시가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는 참여형 행정 강화에 나선다.

시는 행정이 정책을 설계하고 시민이 수용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정책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확대했다.

특히 이달 26일까지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접수된 제안 가운데 우수한 의견은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공약 이행 계획 수립 과정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제안 접수 행사를 넘어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시민의 시각에서 발굴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에따라 경제, 안전, 환경, 복지, 문화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거창한 사업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이나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수록 정책 수용성이 높아지고 행정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공모는 행정의 흐름의 연장선에서 온라인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손쉽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방문이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고, 수원시 발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3건까지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 등을 평가받은 이후 전문가 심사와 시민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해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 등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시는 우수 제안을 단순히 시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국 단위 검토 과정을 통해 실제 정책 반영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고, 시민의 생활 현장에서 나온 의견이 행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행정이 함께 미래 도시 비전을 설계하는 첫 단계로 시민이 동시에 정책 제안자로 참여한 만큼, 아이디어가 실제 시정에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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