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 명 찾은 경기 광주 자연채 푸드팜센터…로컬푸드 성공 모델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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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명 찾은 경기 광주 자연채 푸드팜센터…로컬푸드 성공 모델로 성장

  • 승인 2026-06-09 15:4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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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개장 2년 만에 누적 매출 50억 원 달성 (사진=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운영하는 자연채 푸드팜센터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판로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며 지역 먹거리 유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9일 자연채 푸드팜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이 5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개장 이후 약 2년 만에 거둔 성과로, 지난해 8월 30억 원을 기록한 뒤 10개월 만에 매출 규모를 크게 늘렸다. 지금까지 센터를 찾은 방문객도 23만 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단순한 판매 성과를 넘어 지역 농업과 소비시장을 연결하는 직거래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늘어난 데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유통 구조가 신뢰를 확보하면서 이용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농산물 판매 공간에 머물지 않는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것은 물론 카페와 농가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며 복합 먹거리 문화공간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광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자연채'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 창구로 활용되면서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를 잇는 상생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앞으로도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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