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상반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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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상반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유종의 미’

논산경찰서·녹색어머니회 등 민·관·경 합동
금암초서 올해 마지막 릴레이 캠페인 펼쳐

  • 승인 2026-06-10 10:0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시는 10일 금암초등학교 일대에서 유관 기관 및 시민 단체와 합동으로 상반기 마지막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수칙을 홍보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된 상반기 활동의 마무리로, 운전자에게는 스쿨존 법규 준수를 독려하고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보행 습관을 지도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시는 하반기에도 캠페인을 지속하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민·관·경 협력을 강화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사진4] 교통안전캠페인
계룡시가 10일 금암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 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 뒤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상반기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0일 오전, 금암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상반기 마지막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정 지도를 넘어 지역 사회 전체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룡시 청사 공무원들은 물론, 논산경찰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안전보안관 등 시민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동참해 민·관·경 합동 총력전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등교 시간에 맞춰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문 앞 횡단보도와 스쿨존 곳곳에 배치됐다. 이들은 통행 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운전 ▲배려하는 일시 정지 ▲스쿨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운전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 수칙을 피켓과 홍보물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동시에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행 지도도 함께 이뤄졌다. 스마트폰을 보며 걷지 않기,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주변을 살피고 손을 들고 건너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줬다.

특히 이날 행사는 계룡시가 올해 상반기 동안 관내 6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추진해 온 ‘연속 교통안전 캠페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계룡시는 이번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여름방학이 끝난 후에도 등굣길 캠페인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교통안전 골든벨’ 등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더욱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쿨존 안전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내 아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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