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제적 하절기 비상 방역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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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제적 하절기 비상 방역체계 가동

9월까지 해충 방제, 소독 강화

  • 승인 2026-06-10 10:04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무더위 맞춤형 ‘비상방역체계’ 가동(1)
아산시보건소 직원이 도로 화단 주변을 방역 소독하고 있다.(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기습적인 무더위로 감염병 확산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하절기 비상 방역망' 구축에 나섰다.

9월까지 집중 운영되는 이번 비상 방역 체계는 위생 해충 구제부터 감염병 상시 모니터링, 식중독 취약 시설 점검 등 '선제적 보건 행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기온 상승 시기에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활동이 급증하는 만큼, 시는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하절기 맞춤형 방역 소독 확대 △감염병 집단 발생 차단 △예방 홍보 활동 강화 등을 골자로 틈새 없는 감염 감시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별 특성과 시민 불편(민원) 발생 현황을 적극 반영해 시 전역을 5개 권역으로 세분화했으며, 전문 방역 업체 4곳을 투입해 효율성을 높였다.

주요 방역 대상지는 주택가, 공터, 하천변, 이면도로를 비롯해 평소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지역들로, 유충 구제제 배포와 모기 서식지 제거 작업을 병행해 해충 발생 원인을 뿌리 뽑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법정 소독 의무 대상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야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사업도 한층 확대하는 한편, 감염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야외 활동 중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주요 등산로와 공원 22개소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함은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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