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 현안 담은 읍면동 건의사항 해결로 주민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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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현안 담은 읍면동 건의사항 해결로 주민 불편 '해소'

31개 읍면동 방문에서 건의사항 취합, 해결 방안 모색
2025년 버스 노선 신설, 승강장 교체, 산책길 인근 가로등 설치 등 추진

  • 승인 2026-06-10 10:48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한 읍면동 방문에서 취합된 건의사항이 70% 이상 완료 또는 추진하고 있는 등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읍면동 방문은 기존 자생단체 중심의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다문화 가족, 주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과제를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시는 2025년 2~3월까지 31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해 동남구 168건, 서북구 102건 등 270건의 건의사항을 받았고, 그중 2026년 4월 기준 동남구 완료 76건, 추진 중 48건, 서북구 완료 45건, 추진 중 28건 등으로 총 197건의 민원을 처리했거나 추진 중으로 나타났다.

시는 풍세면에서 천안아산역 인근 도심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신설이 요구되자 풍세면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시청을 기종점으로 하고 천안아산역(패션2광장)을 경유하는 급행노선 605번을 신설하고, 광덕사 주차장 만차 시 차량 진입을 막고자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동시에 광덕제1공영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또 성남보건지소 앞 버스승강장의 노후화와 부식으로 인해 비가 새는 등 시설 개선 요청이 접수돼 박스형 승강장으로 교체하고 냉·온열의자 등을 설치하고, 북면 상동리 그라운드 골프장에 수도시설과 휴게실을 조성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수신면 해정리 둑방도로 산책길 인근에 가로등과 CCTV 설치를 완료하고, 병천면 오이 시설하우스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 사업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인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시는 주민들 삶과 직접 연결된 민원을 해결해 나가면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순방을 통해 주민들의 직접적인 건의사항을 받고 있다"며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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