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자발적인 자원순환 축제…이천 나눔장터 발길 이어져

  • 전국
  • 수도권

시민 자발적인 자원순환 축제…이천 나눔장터 발길 이어져

  • 승인 2026-06-10 12:5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2026 나눔장터 자원순환 실천 1
2026 나눔장터 자원순환 실천 (사진=이천시 제공)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에 새 주인을 찾아주고 환경보호의 가치를 나누는 시민 참여형 장터가 이천에서 열렸다.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일 시청 모두의 광장에서 '2026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자원 재사용과 친환경 생활 실천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버려질 수 있는 물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생활 속 자원순환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터에는 지역 기관과 단체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판매자로 참여해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의류와 책, 장난감, 생활용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이 거래됐으며, 물품 교환을 통해 자원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행사 규모도 적지 않았다. 기관·단체 11개 팀과 개인 참가자 40개 팀이 참여했고, 운영 부스를 포함한 34개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맞았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참여형 활동과 환경 퀴즈 등이 운영되며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개막식에는 김일중 경기도의원, 김재국 이천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 중심의 자원순환 실천 운동에 힘을 보탰고, 단순한 중고물품 거래를 넘어 시민들이 환경 문제 해결에 함께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과 탄소중립 사회 구축을 위해 환경교육, 시민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4.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5.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