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손으로 되살린 골목 빈터…광주시 생활권 녹지공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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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손으로 되살린 골목 빈터…광주시 생활권 녹지공간 확대

  • 승인 2026-06-10 13:5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경안·송정동 일대 골목정원 조성 (3)
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경안·송정동 일대 골목정원 조성 (사진=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방치된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경안동과 송정동 일원에서 주민 참여형 녹화사업을 진행하며 오랫동안 활용되지 않던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 곳곳에 남아 있던 유휴부지와 환경 정비가 필요한 장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특히 쓰레기 투기로 인해 미관을 해치던 공간을 정비하고 꽃과 식물을 심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원 조성 대상지는 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들이 지역을 순회하며 직접 발굴한 이후 현장 정비와 식재 작업에도 참여해 단순 관리 활동을 넘어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시는 도시 경관 개선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녹지가 부족한 생활권 주변에 작은 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마을 순찰과 주거환경 정비 지원, 생활 공구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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