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도시 미래가 만나는 하남…이현재 시장 민선 9기 청사진 제시

  • 전국
  • 수도권

AI와 도시 미래가 만나는 하남…이현재 시장 민선 9기 청사진 제시

  • 승인 2026-06-10 14:1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이현재 하남시장, 민선 9기 시정 방향 공유 및 AI 대전환 시대 공직자 역할 특강 진행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 미래 행정 혁신과 도시 성장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현재 시장은 10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6월 월례회의를 통해 공직사회의 AI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을 공유하고,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한다혜 연구위원이 'AI 대전환의 시대, 휴먼 인 더 루프(Human in the Loop)'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다혜 연구위원은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과 산업, 공공서비스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최종 판단과 책임은 결국 사람의 몫이라며 인간 중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을 도시 경쟁력 완성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의 시기로 규정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캠프콜번 개발사업과 K-컬처 복합문화단지 조성, 교산신도시 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여기에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원도심·신도시 상생 발전 전략을 병행해 도시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는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지속 추진하고, 복지 부문에서는 아동·청년·중장년·노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를 주문하며 시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과 소통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 판단하고 있다.

한편 시는 AI 기술 발전과 행정 혁신 흐름에 발맞춰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형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4.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5.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