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의 전쟁 돌입" 서산소방서, 119구급대 총력 대응체제 가동

  • 충청
  • 서산시

"폭염과의 전쟁 돌입" 서산소방서, 119구급대 총력 대응체제 가동

구급차 10대·펌뷸런스 6대 운영 강화, 온열질환 응급처치·의료상담 본격 지원
"어지럼증·구토 등 증상 땐, 즉시 119로 신고", 서산 시민 건강 보호 적극 추진

  • 승인 2026-06-10 22: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119구급대'를 본격 운영하며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를 위해 구급차와 펌뷸런스에 냉방 장비와 응급 물품을 비치하고 대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여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소방당국은 시민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활동 자제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clip20260610223120
서산소방서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고온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폭염119구급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 여름철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응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119구급차 10대와 펌뷸런스 6대를 활용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구급차와 펌뷸런스에는 얼음조끼와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 등 폭염 대응 장비와 응급물품을 비치해 현장 응급처치 역량을 높였다.

또한 차량 에어컨 성능 점검과 구급대원 대상 폭염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하며 빈틈없는 대응 태세 구축에 나섰다.

주요 추진 내용은 ▲폭염 대응 장비 사전 확보 ▲구급차 냉방장치 점검 ▲온열질환자 현장 응급처치 강화 ▲폭염 행동요령 시민 홍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상담 운영 등이다.

온열질환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통과 어지럼증, 구토, 탈진,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곧바로 119에 신고하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의료상담을 받아야 한다.

서산소방서는 특히 고령층과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등 기본적인 폭염 예방수칙 실천도 적극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도 강한 폭염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119구급대 운영과 응급의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무리하지 말고 즉시 도움을 요청해 달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홍보와 현장 대응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