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장미터널, 초여름 관광명소로 인기…'장미길의 향연'으로 방문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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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장미터널, 초여름 관광명소로 인기…'장미길의 향연'으로 방문객 맞이

주민이 만들고 관광객이 즐기는 야간축제…지역상권 활력 기대

  • 승인 2026-06-11 08:0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은 초여름 관광 명소인 단양강 장미터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3일 주민 참여형 축제인 '장미길의 향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과 장미 관련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이용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 1) 단양 장미터널(2)
초여름을 맞아 만개한 ‘단양강변 장미터널’에서 관광객들이 붉은 장미꽃 사이를 걸으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장미터널이 초여름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붉게 피어난 장미와 수변 경관이 어우러진 이곳은 해마다 개화 시기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단양군은 장미터널의 계절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단양읍 장미터널 일원에서 '장미길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미터널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지역 상가와 먹거리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관광객 소비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도 1) 단양 장미터널(4)
「붉은 장미 물결로 물든 단양강변」(사진=단양군)
행사장에는 장미길 입구부터 소공원 구간까지 바람개비 200개가 설치돼 장미꽃과 어우러지는 색다른 풍경을 선보인다. 또한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장미 손수건 만들기, 장미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대형 새총 쏘기와 '꽝 없는 뽑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인형과 마그넷, 손거울 등 300여 개의 경품이 제공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오미자 시음 행사와 함께 부침개, 도토리묵무침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와 함께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공동체 가치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규진 단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장미터널을 찾는 많은 분들이 단양의 아름다운 풍경과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준길 단양읍장은 "장미터널이 계절 관광명소를 넘어 지역경제와 주민 참여를 이끄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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