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민선9기, 군민 통합·공약 실천에 초점…새 군정 준비 본격화

  • 전국
  • 강원

영월 민선9기, 군민 통합·공약 실천에 초점…새 군정 준비 본격화

인수위 활동 시작, 예산 1조원 시대·지속가능 도시 전환 위한 실행계획 마련

  • 승인 2026-06-11 11:2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인수위 출범 사진2
민선9기 영월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1일 영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위촉 및 현판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영월군)
민선9기 영월군정이 군민 통합과 공약 실현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돌입한다.

영월군수직 인수위원회는 11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하고 향후 4년간 군정 운영의 방향을 정립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단순한 행정 인계·인수 절차를 넘어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과 비전을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지역사회 화합과 군민 통합을 새로운 군정의 중요한 가치로 설정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민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자문체계를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 운영에 담아낼 계획이다.

인수위는 앞으로 군정 전반의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우선순위를 검토해 취임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 군정이 제시한 핵심 비전은 '예산 1조원 시대 개막'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정주여건 개선, 균형발전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병행해 군정 공백이나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군정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김길수 당선인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며, 김대경 인수위원장도 "민선9기 비전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활동을 마친 뒤 주요 논의 결과와 정책 제안,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2. 경주의 대표 관광지 '금장대'
  3.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4.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5. 닻 올린 유성 장대 A구역,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 진행
  1. [취임 인터뷰] 대전 역세권부터 빵타워까지…황인호표 동구 혁신 시동
  2.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3. 신한철 전 중도일보 상무 별세
  4. 민선 9기 대전시 조직개편 추진... AI와 시민에 방점
  5. [오늘과내일] 가슴에 불 지르는 지방의회 원구성

헤드라인 뉴스


1.1조원 `새빛가속기` 첫 삽… 오창, 국가첨단연구 거점 도약

1.1조원 '새빛가속기' 첫 삽… 오창, 국가첨단연구 거점 도약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을 좌우할 초대형 연구시설인 한국새빛가속기(KLS) 건설이 충북 청주 오창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첨단 연구장비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만들어지는 강력한 방사광을 이용하는 연구시설이다. 원자 수준에서 물질의 구조와 특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소재 개발과 신약 연구, 반도체 공정 개선 등 첨단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국가 핵심..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전국 최대 수준의 공실률, 이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와 만족도 저하 우려." 민선 5기 세종시정에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와 정책 이행을 위한 추진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단순히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에 머물지 않고, 부서 간 벽을 허문 기구를 통해 의사 결정을 내린 뒤 현실화까지 동력을 끌어가겠다는 취지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세종지역 일반상가 공실률은 21.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이 가운데 중대형 상가(3층 이상 또는 연면적..

세종 찾은 김민석 "국회 완전 이전 불가피, AI 의사당으로"
세종 찾은 김민석 "국회 완전 이전 불가피, AI 의사당으로"

김민석 전 총리(더불어민주당)가 27일 세종시를 찾아 국회 완전 이전을 전제로 한 전 세계 유일의 'AI 의사당 건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오전 세종시청을 찾은 김 총리는 금주 당권 경쟁 본선 레이스 시작을 알리며 국가의 중원이자 중심인 충청권, 특히 세종에서 집권당의 첫 전대를 개시한다는 의미를 부각했다. 그는 여의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으로서 2033년 건립 예정인 국회 세종의사당의 완전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분원 이전으로 국정 운영의 중심인 정부와 여의도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쪼개진다면, 과도한 행정 비효율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