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생활인구 전국 최상위권 유지… 충남 1위·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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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활인구 전국 최상위권 유지… 충남 1위·전국 3위

2025년 4분기 기준 월평균 71만 명 기록… 체류인구 60만 명 넘어 지역경제 활력 견인

  • 승인 2026-06-12 16:57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는 2025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월평균 약 71만 명을 기록하며 충남도 내 1위이자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둬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체류인구가 전체 생활인구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소비력이 높은 30~50대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는 계절별 축제와 온누리공주시민제도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시너지를 낸 결과로, 시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재방문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생활인구 관련 사진_ 공주 야행
공주시가 2025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충남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사진은 공주 야행 프로그램 모습.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전국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적을 이어가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전국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공주시의 월평균 생활인구는 71만12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충남도 내 1위이자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뿐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지역에 머무는 인구를 포함한 지표로,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과 경제 규모를 보여주는 척도로 활용된다.

생활인구 자료사진_제71회 백제문화제  (2)
공주시가 2025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충남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사진은 지난해 백제문화제 야간 프로그램에 운집한 관광객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의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의 약 7배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 분기에 이어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높은 방문 수요와 체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월평균 60만7672명으로 전체 생활인구의 85.4%를 차지했다. 체류인구는 하루 3시간 이상, 월 1회 이상 해당 지역에 머문 인구를 의미한다.

시는 체류인구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체류인구 가운데 소비력이 높은 30~50대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도 약 11만3800원으로 나타나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생활인구 자료사진_제민천 관련 사진
공주시가 2025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충남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사진은 사계절이 매력적인 제민천. (사진=공주시 제공)
이 같은 성과는 사계절 관광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평가된다. 백제문화제와 공주 국가유산 야행, 겨울공주 군밤축제 등 계절별 대표 축제가 꾸준히 관광객을 유치하며 체류시간 증가를 이끌었다.

또한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지역 가맹점 혜택을 제공하는 '온누리공주시민제도' 역시 방문객의 소비 확대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결과는 공주시가 단순히 방문하는 도시를 넘어 오래 머물며 깊이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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