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문화유산과 관광의 만남…화성행궁 광장서 특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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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문화유산과 관광의 만남…화성행궁 광장서 특별 공연

  • 승인 2026-06-14 08:2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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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의 밤을 물들인 '2026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 개최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추진하는 '수원 방문의 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대형 문화행사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공연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13일 저녁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역사유산의 공간적 가치를 공연예술과 접목한 '2026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가 개최됐다.

초여름 밤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원의 대표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국내외 방문객들로 붐볐으며, 수원화성의 야간 풍경과 어우러진 무대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무대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문을 열었고,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이 함께해 깊이 있는 협연을 선보였다.

이어 국악인 남상일과 연희예술단체 김소라 콜렉티브가 전통의 멋을 더했으며, 록밴드 YB와 가수 박정현이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관객과 호흡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확대해 도시의 역사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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