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형 공동체 모델 주목…고령화 농촌 해법으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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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형 공동체 모델 주목…고령화 농촌 해법으로 떠오르다

주민 참여 기반 복지·환경개선 사업 성과
돌봄과 공동체 결합한 농촌형 발전 모델 구축
충북 각지 마을 리더들 벤치마킹 발길 이어져

  • 승인 2026-06-14 08:3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환경 개선과 복지, 돌봄이 결합된 공동체 모델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 사업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과 농촌형 복지 체계 구축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러한 성공 사례는 충북 도내 다른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단양군은 앞으로도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모델을 더욱 확대할 방침입니다.

보도 2) 행복마을 방문한 도내 리더들 (2)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에 참여 중인 도내 6개 시·군 마을 리더 100여 명이 단성면 고평리와 영푼면 유암를 찾아 주민 주도 공동체 운영 사례를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공동체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단양군의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복지와 돌봄, 주민 참여를 결합한 공동체 모델이 성과를 내면서 충북 지역 확산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양군은 최근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행정 주도의 일회성 사업이 아닌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공동체 활동이 이어지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부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생활환경 개선에 나서 방치 공간을 쉼터와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있으며, 건강 프로그램과 주민 동아리 운영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또 지역 축제와 직거래 장터를 연계해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함께 추진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보도 2) 행복마을 방문한 도내 리더들 (1)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에 참여 중인 도내 6개 시·군 마을 리더 100여 명이 단성면 고평리와 영푼면 유암를 찾아 주민 주도 공동체 운영 사례를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고령화 대응 분야에서도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독거노인과 고령 주민의 생활 안전을 지원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촌형 복지 모델이 정착되고 있다. 이는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지역의 현실적인 대응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충북 도내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에 참여 중인 6개 시·군 17개 마을 리더 100여 명이 단양군을 찾아 주민 주도 공동체 운영 사례를 둘러보고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방문단은 단성면 고평리와 영춘면 유암1리를 견학하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환경개선 사업과 돌봄 공동체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두 마을은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과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잇따라 성과를 인정받으며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꼽히고 있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문화·경제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마을 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참여와 협력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공동체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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