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랑장학회, 301명에 4억 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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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랑장학회, 301명에 4억 원 장학금 수여

2005년 설립 후 누적 4100여 명 지원…지역 인재 육성 20년 역사

  • 승인 2026-06-15 08:5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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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랑장학회는 12일 학생 301명에게 4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 했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 301명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응원을 등에 업었다.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이용록)는 12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2026년 홍성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총 4억 4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0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장학회는 5월 선발 공고를 낸 뒤 약 2주간 신청서를 접수하고,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01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업 우수자, 다자녀 가정 자녀, 저소득층 자녀, 북한이탈주민, 예체능 대회 입상자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인재들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52명 ▲중학생 67명 ▲고등학생 58명 ▲대학생 124명에게 각각 50만 원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총 지급 규모는 4억 4백여만 원으로 2025년보다 약 2000만 원 증가했다.

이용록 이사장은 "오늘 전달한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가슴속에 품은 소중한 꿈을 틔우기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장학생들이 이 씨앗을 든든한 밑거름 삼아 열정적으로 배우고 성장해 장차 홍성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빛낼 큰 나무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학업과 재능 개발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 준 학부모,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홍성사랑장학회는 지역 인재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2005년 설립 이후 홍성군민과 지역 기업·단체·출향인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현재 15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총 41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20년간 지역 인재 육성을 이어오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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