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첫 여성 경기도지사 탄생 민선9기 도정 구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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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첫 여성 경기도지사 탄생 민선9기 도정 구상 시동

추미애 당선인, 준비위원회 출범 도정 밑그림 착수

  • 승인 2026-06-16 08:4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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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 지사 당선인 준비위원회 출범 인사말 장면 (사진=경기도 제공)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최초로 여성 도지사 시대를 맞아 도정 비전 수립과 향후 정책 변화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15일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

5선 국회의원 출신인 추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법무부 장관 등을 지내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활동해 온 대표적인 정치인이다.

특히 오랜 정치 경험과 국정 운영 참여 이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를 이끌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추 당선인 측은 수원에서 새 도정 준비를 위한 조직을 공식 가동하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 주요 정책 과제 점검 등 착수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도청 각 부서로부터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새 행정부의 정책 우선순위를 설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새 도정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교통난 해소와 주거 안정, 일자리 확대, 돌봄체계 강화, 생활 안전 확보, 지역 간 격차 완화 등이 꼽힌다.

또한 인구와 산업이 집중된 수도권 중심 광역행정의 특성상 민생 현안에 대한 실질적 성과가 도정 평가의 핵심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 운용 역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둔화와 세수 감소 영향으로 지방재정의 부담이 커진 만큼 신규 사업 확대보다는 기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운영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추 당선인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조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 설계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실용적 행정을 통해 새로운 경기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9기 경기도정은 앞으로 수립될 정책 로드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들어가 어떤 방식으로 도정 혁신과 민생 개선을 이끌어 낼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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