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맞고 자란 명품 감자 맛보세요"…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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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명품 감자 맛보세요"…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 20일 개막

감자캐기 체험부터 무료 시식·노래자랑까지, 초여름 입맛·추억 사로잡는다

  • 승인 2026-06-16 09:5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감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25회 팔봉산 감자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직접 감자를 수확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마솥 감자 시식,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다채로운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꾸며집니다.

서산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농촌 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서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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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산감자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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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팔봉산 감자축제 모습(감자캐기 체험)(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팔봉산 감자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서해안 해풍을 머금고 자라 포슬포슬한 식감과 깊은 맛을 자랑하는 팔봉산 감자를 주제로 한 축제가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로 꾸며지며 초여름 서산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서산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제25회 팔봉산 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해풍 맞은 포슬포슬한 팔봉산 감자! 가족과 함께하는 팔봉산 감자축제!'를 주제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농촌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팔봉산 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축제장에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팔봉산 감자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감자요리 코너와 향토음식점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가마솥에서 갓 쪄낸 감자와 고소한 버터감자를 무료로 맛보며 초여름 별미를 즐길 수 있다.

또 감자 품종 전시와 감자요리 전시, 대형 감자탑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장 내 지역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서산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단연 '감자캐기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드넓은 감자밭에서 직접 흙을 파고 갓 수확한 햇감자를 담아가는 특별한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정취와 수확의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자캐기 체험은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5kg 기준 8000원, 10kg 기준 1만4000원이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초청가수 공연과 장구 공연, 감자 이색게임, 팔봉산 감자골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행사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팔봉산 감자는 서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공연이 준비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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