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길마다 힐링", 서산시, 명품 둘레길 '아라메길' 새 단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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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길마다 힐링", 서산시, 명품 둘레길 '아라메길' 새 단장 박차

8개 코스 90.8㎞ 안내판·쉼터 정비, 예초 작업 등 관광객 편의 강화

  • 승인 2026-06-16 10: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지역 대표 친환경 도보 여행길인 '아라메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 시설물 보수와 안내판 정비 등 대대적인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쉼터 환경을 개선하고 정기적인 예초 작업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힐링 공간 조성에 집중하며 걷기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관리를 통해 아라메길을 서산의 핵심 관광 콘텐츠로 육성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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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아라메길 일원을 정비하는 모습(시설물 정비)(사진=서산시 제공)
3. ①서산시가 아라메길 일원을 정비하는 모습(예초)
서산시가 아라메길 일원을 정비하는 모습(예초)(사진=서산시 제공)
3. ②아라메길 모습(구도 범머리길)
서산시 아라메길 모습(구도 범머리길)(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지역 대표 친환경 걷기 여행길인 '아라메길'의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유지·관리 사업에 나섰다.

자연과 역사, 바다 풍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산형 힐링 관광 콘텐츠를 더욱 경쟁력 있게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총 1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라메길 주요 구간의 방향 안내판과 쉼터, 노후 시설물 등에 대한 보수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아라메길은 서산의 산과 바다, 농촌 풍경을 연결한 친환경 도보 여행길로, 총 8개 구간 90.8㎞ 규모로 조성돼 있다. 코스마다 서산의 대표 관광자원과 역사문화 공간이 연결돼 있어 시민은 물론 전국 걷기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미국제성지와 팔봉산, 도비산, 가로림만, 삼길포항 등 지역 대표 명소를 연결하고 있어 자연 속 힐링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산의 대표 걷기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최근 걷기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후 안내판 교체와 방향 표지 보강을 추진하는 한편, 장시간 도보 여행객들을 위한 쉼터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 여름철 이용객 증가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구간 예초 작업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연간 3~4차례에 걸쳐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며 보행 불편 요소 제거와 해충 발생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앞서 2024년 1억 7,000만 원을 들여 데크로드와 야자매트 정비를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각 구간 조형물과 휴게시설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과 힐링을 중시하는 관광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아라메길을 찾는 도보 여행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 관광업계 역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아라메길은 계절마다 서로 다른 풍광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중장년층 걷기 동호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안 절경과 숲길, 농촌마을 풍경이 어우러져 "서산의 자연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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