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자기축제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 전국
  • 수도권

이천시, 도자기축제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 승인 2026-06-16 13:4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이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전경.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국내 대표 도자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이천도자기축제가 40주년을 맞아 성과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하는 문화관광 환경과 소비시장에 대응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7일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평가보고회와 국제포럼을 열고 축제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이천도자기축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도자문화 행사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에는 지역 축제 간 경쟁 심화와 관광객 소비 패턴 변화 등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을 연결하는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과 중국의 대표 도자축제 운영 사례가 소개된다. 해외 사례를 통해 지역 브랜드 구축, 관광객 유치, 민관 협력 체계 등 축제의 지속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육성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진다.

도자산업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논의도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소비자 취향 변화와 공예품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작가 브랜드 육성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통 공예의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현대 소비시장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올해 축제 관람객 만족도와 운영 전반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논의를 통해 축제를 단순한 문화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산업과 관광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3.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4.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5.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