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해수욕장 7월 차례로 개장" 태안군, 손님맞이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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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해수욕장 7월 차례로 개장" 태안군, 손님맞이 준비 '박차'

2026년 해수욕장 종합운영계획 보고회, 안전·환경대책 최종 점검
안전 확보 위해 하루 362명 인력 배치하고 구조장비 76대 투입

  • 승인 2026-06-17 10: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태안군이 7월 4일 만리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관내 21개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하며, 하루 362명의 인력과 76대의 구조 장비를 투입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섭니다. 특히 만리포 야간 개장에 따른 안전 관리 강화와 전문 인명구조 인력 양성, 수질 및 방사능 조사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휴양지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가세로 군수는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철저한 안전 대책과 환경 정비로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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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은 16일 '2026년 해수욕장 종합운영계획 보고회'를 갖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사진=태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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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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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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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꽃지 해수욕장 전경(사진=태안군 제공)
'서해안 최고의 여름 휴양지'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16일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유관기관 및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해수욕장 종합운영계획 보고회'를 갖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태안지역 21개 해수욕장 중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7월 4일 가장 먼저 문을 열어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되며, 꽃지·몽산포 등 나머지 20개 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종합상황실과 여름군청 등 22개소에 유관기관을 포함해 하루 362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총 76대의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야간개장(19~21시)을 실시함에 따라 야간 안전관리요원 9명을 별도 운영하고 야광 부표를 설치하는 등 야간 입욕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태안의 정체성을 반영한 이동식 감시탑을 배치하는 한편,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한서대 태안캠퍼스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인명구조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해 전문인력 20명을 양성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업하는 등 안전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서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수질·토양질·방사능 조사를 실시해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개장기간 중 총 27개소의 이동식 화장실을 임차하고 해양쓰레기 관리에도 총력전을 펼친다.

이밖에도 군은 인명구조함·안전표지판·감시탑·구조물품 등을 개장 전까지 완벽히 정비하고 개장기간 중 토지이용·환경·위생·건축·광고물·공유수면·영업행위 관련 위반사항 집중 단속 및 계도에 나서는 등 방문객들의 신뢰 확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휴양관광지 조성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안전과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며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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