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 현악 선율로 피어난다, 서산문화재단, 스트링 오케스트라 인재 육성 나서

  • 충청
  • 서산시

청소년들의 꿈, 현악 선율로 피어난다, 서산문화재단, 스트링 오케스트라 인재 육성 나서

백석대학교와 손잡고 바이올린·첼로 중심 전문교육 운영,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성장 기대

  • 승인 2026-06-17 10:5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문화재단이 백석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스트링 오케스트라 양성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음악인들의 지도 아래 현악기 연주와 합주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은 물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둡니다.

오는 11월 성과발표회를 통해 교육의 결실을 선보일 예정인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인재 발굴과 생활예술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lip20260617105439
서산문화재단은 백석대학교 앵커사업단과 공동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트링 오케스트라 양성사업'을 운영한다(사진=서산문화재단 제공)
clip20260617105452
서산문화재단은 백석대학교 앵커사업단과 공동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트링 오케스트라 양성사업'을 운영한다(사진=서산문화재단 제공)
서산지역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선율 속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간다.

서산문화재단이 백석대학교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스트링 오케스트라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문화예술 인재 육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나섰다.

서산문화재단은 백석대학교 앵커사업단과 공동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트링 오케스트라 양성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된 백석대학교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바이올린과 첼로를 중심으로 한 현악 교육과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기초 연주 교육부터 파트별 전문훈련, 정기 합주, 무대 실습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음악적 표현력과 연주 실력은 물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도 함께 키워나가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에는 (사)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 소속 전문 음악인들이 직접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영화 OST와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들도 함께 활용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예술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계획이다.

서산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예술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자기표현 능력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성장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내 문화예술 기반 확대와 생활예술 저변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육 성과는 11월 열릴 예정인 성과발표회를 통해 공개된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연주 실력을 학부모와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며 무대 경험과 성취감을 쌓게 된다.

발표회에서는 오케스트라 합주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성장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건강한 인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3.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4.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5.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형소법 개정에 대전경찰 수사인력 64명 증원… 인력재배치 수준·지역 여건 반영 안됐다는 지적 계속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