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의 마음, 지역 희망으로", HD현대오일뱅크 노조위원장 결혼 축의금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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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의 마음, 지역 희망으로", HD현대오일뱅크 노조위원장 결혼 축의금 통큰 기부

신승욱 위원장 500만 원 기탁에 HD현대1%나눔재단 매칭 지원
회사와 총 1,000만 원, 한부모가정·자립준비청년 지원금으로

  • 승인 2026-06-17 15:3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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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신승욱 노조위원장이 자녀 결혼 축의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사진=HD현대오일뱅크 제공)
HD현대오일뱅크 신승욱 노조위원장이 자녀 결혼 축의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신승욱 노조위원장은 최근 자녀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 가운데 500만 원을 HD현대1%나눔재단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여기에 HD현대1%나눔재단이 같은 금액인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면서 총 1,000만 원 규모의 기금이 마련됐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남 서산지역 한부모가정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은 17일 HD현대오일뱅크 대산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신승욱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신승욱 노조위원장은 "자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다 뜻깊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축하의 온기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개인의 선행에 그치지 않고 기업 재단의 매칭 지원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과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계층을 지원 대상으로 정해 실질적인 복지 지원 효과도 기대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국내 대기업 최초로 '급여 1%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이후 2020년부터는 HD현대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취약계층 생계 지원을 비롯해 자립지원, 교육지원, 지역사회 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신승욱 노조위원장은 지난해 7월에도 부친상 조의금 1,000만 원을 서산시복지재단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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