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배우고 마을에서 쉬다", 서산 음암면 '논 웨이브' 농촌문화축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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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배우고 마을에서 쉬다", 서산 음암면 '논 웨이브' 농촌문화축제 눈길

북토크·손모내기·전통농요 어우러진 다채로운 특별한 하루 체험
지속 가능한 먹거리 문화, 도시와 농촌 잇는 생태공동체 문화 확산

  • 승인 2026-06-17 21:1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 음암면에서 청년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함께 농촌의 가치를 공유하는 농촌문화 페스티벌 '논 웨이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손모내기 체험과 북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생태적 삶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전환마을음암은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 농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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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음암면 부산2리 일원 전환마을음암에서 농촌문화 페스티벌 '논 웨이브 : 서산편'이 개최됐다(사진=음암면 제공)
초록빛 논이 가장 아름답게 물든 계절, 충남 서산 음암면에서 자연과 사람, 전통과 미래를 잇는 특별한 농촌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청년 농업인과 지역 주민, 도시 소비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농촌의 가치와 생태적 삶을 체험하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서산시 음암면 부산2리 일원 전환마을음암에서 농촌문화 페스티벌 '논 웨이브 : 서산편'이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적 지속 가능성과 지역 자립을 추구하는 전환마을 공동체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환마을음암은 친환경 농업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 기반 생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과 청년 농업인, 도시 소비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찾으며 농촌의 매력을 함께 체험했다.

행사는 북토크를 시작으로 밭 투어와 친환경 점심 식사, 전통 농요 공연, 손모내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논과 밭을 직접 둘러보며 친환경 농업의 의미를 배우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먹거리를 나누며 농촌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손모내기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직접 논에 들어가 모를 심으며 전통 농경문화를 몸소 체험했고, 논두렁에 울려 퍼진 농요는 농촌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자연 속에서 진행된 북토크에서는 농촌 공동체와 생태 전환, 지속 가능한 먹거리 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농촌의 삶과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먹거리와 환경,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전량배 부산2리 이장은 "논 웨이브 행사는 단순한 체험행사가 아니라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연결되고 공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환마을음암이 지속 가능한 농촌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청년 농업인과 주민, 도시 소비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농촌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환마을음암은 친환경 농업과 생태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삶과 농촌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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