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터 지역 주민까지”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안전체험 교육 성과

  • 충청
  • 공주시

“학생부터 지역 주민까지”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안전체험 교육 성과

상반기 1000여 명 참여… 찾아가는 안전교실·개방형 안전교육 확대

  • 승인 2026-06-18 11:25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은 올해 상반기 학교와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개방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 저변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도시형 방문 교육과 소외계층 맞춤형 지원, 주말 가족 체험 등 실생활 중심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로부터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수련원은 앞으로도 안전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역량을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사진자료1(2026 상반기 안전교육 추진 성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이 상반기 동안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방형·생활밀착형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힘쓰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제공)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은 올해 상반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개방형·생활밀착형 학생안전체험활동'을 운영해 안전교육의 저변을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안전수련원은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안전체험관을 활용한 개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안전교육을 가족과 지역사회로 확장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실'은 기존 농어촌·소규모 학교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올해 도시형 방문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상반기에는 예산 금오초, 천안 봉서초, 아산 탕정초 등 3개 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5~6학년 학생 385명을 대상으로 픽시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위험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교육에 참여하며 안전한 이동 방법과 교통안전 수칙을 익혔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96%를 기록했다. 안전수련원은 하반기에도 도서·벽지 지역 소규모 학교 4곳을 대상으로 종합형 안전체험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생안전체험관을 활용한 열린 안전교육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마실 온 이웃 안전교실'은 대안학교뿐 아니라 다문화·이주배경 학생과 보호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공주시가족센터와 꿈의학교 등에서 총 190명이 참여했으며, 안전수련원은 임차버스와 급식비를 전액 지원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100%로 나타났다.

주말 가족 참여 프로그램인 '온(ON)충남 안전교실'에는 상반기 동안 도내 가족과 지역 주민 32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교통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재난안전 등 실생활 중심 체험교육을 함께하며 안전 실천 역량을 키웠다. 종합 만족도는 98.9%에 달했다.

또한 '교육공동체 안전감수성 맞춤형 체험 연수'는 기존 교직원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학부모와 지역 주민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금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포함한 총 140명이 연수에 참여해 재난 대응, 생활안전, 응급상황 대처 등을 체험했으며, 참여자 전원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류동훈 원장은 "학생안전체험관이 학교 중심의 안전교육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안전 역량을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안전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3.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4.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5.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형소법 개정에 대전경찰 수사인력 64명 증원… 인력재배치 수준·지역 여건 반영 안됐다는 지적 계속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