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이천시장직 인수위, 공약 실행력 중심 전면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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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이천시장직 인수위, 공약 실행력 중심 전면 재점검

  • 승인 2026-06-18 11:20
  • 수정 2026-06-21 11:1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민선9기 인수위 주요업무 보고회 돌입
민선9기 인수위 주요업무 보고회 돌입 (사진=이천시 제공)
민선 9기 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 중심으로 한 인수위원회가 시정 전환의 '공약 구체화'에 본격적인 실무 검증에 나섰다.

인수위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이천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담당관 조직부터 8개 국, 직속 기관, 산하기관까지 전 행정 체계가 검토 범위에 포함됐다.

이번 점검의 핵심은 민선9기 공약과 기존 시정 사업 간의 정합성 확보다. 특히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청년·일자리 정책 확대 ▲생활복지 체감도 향상 등 당선인의 핵심 공약이 각 부서 사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인수위는 사업별 추진 계획을 단순 보고 수준에서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이행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정 부담과 행정 절차, 법적 제약까지 함께 점검하고, 일부 사업은 추진 방식 조정 필요성까지 논의하고 있다.

성 당선인은 회의 과정에서 직접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정책은 계획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공약 실현 과정에서 시민 체감도가 낮은 사업은 과감한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핵심 공약으로 제시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과 도시 균형발전 정책은 이번 인수 과정에서 집중 관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기업 유치 전략과 생활권 중심 개발 구상이 함께 검토되고 있다.

또한 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재원 조달 방안과 중앙정부 협력 구조, 관련 조례 정비 여부도 주요 점검 항목으로 포함해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정책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향후 정책 방향은 '공약의 실행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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