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다시 뛴다", 서산고용노동지청, 충남 서북부 첫 중장년내일센터 개소

  • 충청
  • 서산시

"인생 2막, 다시 뛴다", 서산고용노동지청, 충남 서북부 첫 중장년내일센터 개소

서산고용복지+센터 내 전담 창구 운영, 재취업·경력설계·직무교육까지 원스톱 지원

  • 승인 2026-06-18 13:1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이 충남 서북부권 최초로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지원하는 '중장년내일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 전직 지원, 맞춤형 직무교육 등 종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고용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매칭과 통합 지원 패키지를 통해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성공적으로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clip20260617210101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은 17일 서산고용복지+센터 내에 '중장년내일센터'를 개소하고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사진=고용노동부 서산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이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재취업과 경력 전환 지원을 위해 충남 서북부권 최초의 중장년 전담 고용서비스 기관을 본격 운영한다.

서산고용노동지청은 17일 서산고용복지+센터 내에 '중장년내일센터'를 개소하고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 고용서비스 기관으로, 재직자와 퇴직 예정자, 퇴직자,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와 재취업 지원, 직무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서산·당진 등 충남 서북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는 중장년내일센터라는 점에서 지역 중장년층의 고용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는 서산고용복지+센터 내 전담 창구를 통해 중장년층이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서산시와 유관기관, 산업체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연계와 취업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장년의 경력과 역량, 가치관을 분석해 미래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새로운 직업 가능성을 찾고 경력 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퇴직 예정자와 실직자 등을 위한 '전직스쿨'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과정에서는 퇴직 이후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하고 새로운 진로 탐색과 실행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면접 대응법과 자기소개서 작성, 입사지원 전략 등을 배우는 '재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 수요에 맞춘 단기 직무교육도 운영된다.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구직자와 기업 간 인재 매칭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화사업으로는 '중장년내일이음패키지'가 추진된다. 적합한 일자리 발굴부터 직업훈련, 일경험, 취업 알선까지 재취업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로,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김경민 서산지청장은 "고령화와 산업구조 변화로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경력 전환 지원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장년내일센터가 충남 서북부 지역 중장년층의 든든한 고용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3.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4.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5.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형소법 개정에 대전경찰 수사인력 64명 증원… 인력재배치 수준·지역 여건 반영 안됐다는 지적 계속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