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쉼터가 마을 명소로", 서산시 인지면, 40년 노후 정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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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쉼터가 마을 명소로", 서산시 인지면, 40년 노후 정자 새단장

주민자치회 직접 나서 리모델링, 방치 공간, 주민 휴식·소통 공간으로 재탄생

  • 승인 2026-06-19 10:4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환경이 열악했던 야당리 노후 정자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쾌적한 마을 쉼터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리모델링 작업에 참여해 시설을 보수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해당 공간은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힐링 및 소통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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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18일 '2026년 주민자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 번째 사업인 '야당리 정자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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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18일 '2026년 주민자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 번째 사업인 '야당리 정자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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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18일 '2026년 주민자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 번째 사업인 '야당리 정자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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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18일 '2026년 주민자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 번째 사업인 '야당리 정자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인지면의 한 노후 정자가 주민들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오랫동안 방치되며 쓰레기 투기와 영농폐기물 적치로 몸살을 앓던 공간이 주민자치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마을 쉼터이자 공동체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서산시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18일 '2026년 주민자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 번째 사업인 '야당리 정자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인 야당리 정자는 약 40여 년 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설치한 시설물로, 오랜 세월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특히 이용객 감소와 함께 주변에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가 이어지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마을 경관을 해치는 방치 공간"이라는 지적과 함께 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해당 정자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재정비하기로 결정하고 직접 사업 추진에 나섰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2주 동안 이어진 리모델링 작업에 참여해 바닥 미장과 난간 보수, 외관 페인트 도색, 의자 설치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바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새롭게 단장된 정자는 한층 밝고 쾌적한 분위기로 변모했으며,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마을 쉼터이자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산시 인지면 주민자치회의 주민 편익 중심 사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둔당천 무지개 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초에는 둔당천변 일대에 수국과 꽃양귀비를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삭막하고 단조로웠던 둔당천 일대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휴식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조성호 인지면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사업에 참여해 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한일 서산시 인지면장도 "오랫동안 방치됐던 정자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과 어르신 발 마사지 봉사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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