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장 공모, 4파전 본격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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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장 공모, 4파전 본격 점화

가세로·염주노·이명교·한기남 출사표, 조직 재건·총선 경쟁력 놓고 치열한 승부 예고

  • 승인 2026-06-20 09:2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장 공모에 가세로 태안군수 등 4명이 응모하며 지방선거 패배 이후 조직 재건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인선은 흐트러진 지역 조직을 정비하고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조직 안정과 본선 경쟁력을 핵심 기준으로 삼아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와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적임자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염주노
염주노 민주연구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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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이명교 변호사
이명교 전 충남지방경찰청장(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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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장 공모가 4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지역 조직 재편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선은 단순한 당직 선출을 넘어 버불어민주당이 서산·태안에서 조직력을 회복하고 차기 총선을 준비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9일 지역 정치권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마감된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염주노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명교 변호사,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 등 4명이 응모했다.

현 지역위원장인 조한기 위원장은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는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 조직 정비에 나선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당 차원의 조직 재편 흐름 속에서 서산·태안 지역위원장 선출 역시 지방선거 이후 지역 조직 쇄신과 맞물려 정치권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서산·태안 지역에서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이어가지 못한 데다, 올해 지방선거에서도 서산시장과 태안군수 자리를 모두 국민의힘에 내주며 조직 재정비 요구가 커진 상황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서산태안지역위원장 선출 과정의 핵심 키워드로 '조직 안정'과 '본선 경쟁력'을 꼽고 있다.

당내에서는 단순히 조직 관리 능력만이 아니라 중도층과 무당층까지 확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방선거 패배 이후 흐트러진 조직을 다시 결집시키고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과제가 새 지도부에 주어졌기 때문이다.

후보들의 이력과 강점도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선의 현직 단체장 경험과 행정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염주노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충남도당 사무처장 등을 거친 조직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당내 네트워크와 실무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이명교 변호사는 전 충남지방경찰청장 출신이라는 공직 경험과 법조 경력을 바탕으로 행정 전문성과 중도 확장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은 중앙정치 경험과 지역 활동 이력을 내세워 조직 혁신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경쟁이 단순한 경력 비교를 넘어 민주당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내 책임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새 지역위원장에게는 조직 통합과 갈등 봉합, 당원 재결집이라는 과제가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

또 지역 민심 회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비전과 인물을 앞세울 것인지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앞으로 공모자들에 대한 심사와 검증 절차를 거쳐 지역위원장 인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출 방식은 중앙당 심사와 당내 선거관리 절차 등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이번 더불어민주당지역위원장 선거는 단순한 내부 경쟁을 넘어 민주당이 서산·태안에서 다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누가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본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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