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의료·돌봄 연계 강화… 통합돌봄 협력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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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의료·돌봄 연계 강화… 통합돌봄 협력망 구축

돌봄기관·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퇴원환자 지역 정착 지원 확대

  • 승인 2026-06-21 16:0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의료 요양 통합돌봄 사업 업무협약 체결
영월군이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 예가노인전문요양원, 제천서울병원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영월군이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 예가노인전문요양원, 제천서울병원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시설이나 병원에 장기간 머무르지 않고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과 예가노인전문요양원은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한 가사지원 서비스를 맡는다. 대상자들은 청소와 세탁, 식사 준비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제천서울병원과는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연계체계를 구축했다. 병원은 퇴원 후 돌봄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영월군에 연계하고, 군은 대상자별 상담과 욕구조사를 통해 방문의료 서비스와 식사지원, 가사지원, 인공지능(AI) 안부확인,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의료와 복지, 돌봄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중심 통합돌봄 모델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엄기평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내 돌봄기관과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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