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과 전문의 진료 개시…의료 취약지역 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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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내과 전문의 진료 개시…의료 취약지역 건강관리 강화

만성질환 관리·의료 접근성 개선 기대
지역 의료 공백 해소 위한 공공의료 기능 강화

  • 승인 2026-06-23 07:5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보건의료원 전경
단양군 보건의료원 전경(사진=단양군)
단양군이 내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하며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과 주민 건강관리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윤윤수 내과 전문의가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 전문의는 대전지역에서 20년 이상 내과의원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7.6%에 달하는 대표적인 초고령 지역이다. 전체 주민 10명 가운데 4명 가까이가 노인 인구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과 전문의 진료 개시는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주민 건강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주민은 "정기 진료를 위해 다른 지역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까운 곳에서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도 의료 취약지역의 전문 의료인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 정선군과 경북 봉화군 등 농산촌 지역 지자체들도 전문의 확보와 공공의료 기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과 전문의 진료 운영은 지역 의료 공백을 줄이고 주민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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