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면 주민 100여 명 참여…공동체 잇는 '단단한 성장 이음 프로젝트' 성료

  • 충청
  • 충북

단성면 주민 100여 명 참여…공동체 잇는 '단단한 성장 이음 프로젝트' 성료

주민공모사업 통해 소통·참여 확대…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주도 활동 기반 마련

  • 승인 2026-06-23 08:0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 단성면에서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단]단한 [성]장 이음 프로젝트'가 개최되어 100여 명의 주민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약화된 지역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를 주관한 단성 리더스 클럽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문화 및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보도 6) 단단한 성장 이음 프로젝트
단성면 주민들이 단성 어울림공간에서 열린 '단단한 성장 이음 프로젝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군 단성면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주민 참여형 행사가 열렸다.



단성 리더스 클럽은 지난 20일 단성 어울림공간에서 '[단]단한 [성]장 이음 프로젝트'를 개최하고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주민 간 교류 기회 축소 등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단성면은 넓은 생활권과 분산된 마을 구조로 인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고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생활문화 체험과 원예활동, 친환경 생활용품 제작,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단순한 체험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세대 간 교류와 이웃 간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면서 마을 구성원 간 소통의 폭을 넓혔고, 주민 스스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며 공동체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단성 리더스 클럽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간 교류 확대와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사업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주민 주도의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일찬 단성 리더스 클럽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이웃 간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단양군은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2.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3.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3.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시민의 당뇨와 비만의 만성질환 관리부터 감염병 예방과 임산부·아동 건강을 살피는 보건소가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인구 1만 명당 보건소에 근무하는 인력을 비교한 결과 대전은 부산의 절반 수준이고, 대구와 광주, 울산, 인천보다 적어 시민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 인력 배치가 가장 적은 광역시로 파악됐다. 2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의 5개 보건소에 근무하며 시민의 공공보건 의료를 뒷받침하는 인력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은 상황이다. 2024년 말 지역보건의료기관총람 기준으로 대전 5개 보건소 근무 인원은 총 540명으로..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대전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증가가 우려되면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1일 오후 8시 40분께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