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단 ‘2공구 준공’… 첨단기업 유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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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단 ‘2공구 준공’… 첨단기업 유치 질주

66만5천㎡ 부지 완공, 1공구 합쳐 전체 면적의 64% 돌파… 북부권 핵심 거점 도약
‘오창과학·제2산단’ 연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시너지… 연말 3공구 최종 완공 목표

  • 승인 2026-06-24 08:3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2공구 조성을 완료하며 전체 계획 면적의 약 64%를 첨단 공장과 연구소가 즉시 입주 가능한 부지로 확보했습니다.

이번 준공을 통해 바이오 및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시설이 마련되었으며, 향후 국가 지정 소부장 특화단지의 핵심 메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는 마지막 3공구 조성 사업도 올해 연말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청주 북부권을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단 2공구 부분 준공.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단 2공구 부분 준공. 사진은 조감사진(사진=청주시 제공)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심장이자 청주 북부권 성장 축인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2공구 부분 준공을 통과하며 글로벌 기업들을 맞이할 메머드급 비즈니스 영토를 확보했다.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가좌리 일원에서 순항 중인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2공구 구간에 대한 부분준공 검사를 무결점으로 완료하고, 인가·공고 절차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마침표를 찍은 2공구는 66만 5429㎡ 스케일이다. 지난해 조성을 마친 1공구(61만 9656㎡)와 합치면 전체 산업단지 계획 면적(201만 5920㎡) 중 약 64%에 달하는 128만 5000㎡ 부지가 첨단 공장과 연구소가 즉시 입주할 수 있는 나대지로 완벽히 탈바꿈했다.

KB부동산신탁㈜(신탁자 ㈜원건설)가 시행하는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청주 오창을 반도체에 이은 미래 먹거리인 '첨단 바이오·이차전지 밸리'로 구축하기 위한 핵심 앵커 산업단지다.

이번 2공구 준공 인가에 따라 대규모 산업시설용지는 물론 필수 기반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용지, 격자형 내부 도로망, 공원 녹지, 하천 정비 등이 동시에 준공됐다. 이로써 산단 개발의 고속 질주를 위한 인프라 방화벽이 완성됐다.

특히 2공구 분양 필지에는 미래 가치가 독보적인 바이오·의학 연구시설 용지와 글로벌 앵커 기업 유치를 겨냥해 유치업종을 전략적으로 미분류해 둔 융복합 산업시설용지가 대거 포함되어 있다. 향후 탑티어 테크 기업들의 입주 프리미엄과 이에 따른 고용 유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이미 가동 중인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국가 지정 '이차전지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의 핵심 메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용지 공급 확충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생산 시설 확충 갈증을 해소하는 단비가 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현재 마지막 퍼즐인 3공구(730,835㎡) 조성 사업 역시 올해 연말 최종 완공을 목표로 가시적인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전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사업이 단 하루의 지체 없이 연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원스톱 인허가 등 모든 행정적·재정적 보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2공구 부분준공은 청주 북부권의 첨단 산업 영토를 넓히고 대기업 및 중견 제조기업 유치 기반을 한층 두텁게 다진 쾌거"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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