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개막…3일간 여름꽃 향연 펼쳐진다

  • 충청
  • 공주시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개막…3일간 여름꽃 향연 펼쳐진다

유구화(花)원, 일상의 즐거움' 주제…야간 콘텐츠 강화로 체류형 축제 기대

  • 승인 2026-06-26 16:39
  • 수정 2026-06-26 16:5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제5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26일 개막하여 28일까지 사흘간 유구읍 일원에서 2만 본의 수국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보입니다. 이번 축제는 야간 경관 조명과 먹거리 포차 등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여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주시는 대형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소비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사진 (1)
26일 개막한 '제5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만개한 수국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사진 (2)
26일 개막한 '제5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만개한 수국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사진 (5)
만개한 수국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전경.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사진 (9)
공주 유구색동구수국축제에 조성된 꽃 조형물들이 맑은 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권 최대 규모의 여름꽃 축제인 '제5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26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유구읍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유구화(花)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마련됐다. 유구천을 따라 조성된 4만3000㎡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앤드리스 서머와 핑크아나벨 등 19종, 2만 본의 수국이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한여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제3회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5명의 경연과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주말인 27~28일에는 아마추어 예술인 공연과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축제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국정원과 유구천 일원에는 야간 경관조명과 LED 돛단배를 설치한 '유구색동달빛정원'이 운영돼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풍경을 선보인다.

유구전통시장 광장에서는 상인연합회가 참여하는 '수국 단밤 포차'가 밤 10시까지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정원과 시장을 잇는 수국 전시거리와 전시관, 수국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색동 아트 마켓'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관내 업소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유구한 소비생활' 이벤트도 진행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로 의미를 더한다.

시는 축제 기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에 대비해 안전과 편의 대책도 강화했다. 약 10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대형 그늘막과 임시 화장실 5개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임시주차장과 축제장을 오가는 전기카트를 운행해 관람객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올해 축제는 유구색동수국정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시장의 활기를 연계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공주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2.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3. 부산테크노파크, 영도구 지역 문화 축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1.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4.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5.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