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총상금 2000만원 제7회 현구문학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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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총상금 2000만원 제7회 현구문학상 공모

1930년대 시문학파 김현구 시인 계승

  • 승인 2026-06-25 10:38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1- 제6회현구문학상 단체
2025년 진행된 전남 강진군 현구문학상 시상식.(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1930년대 시문학파 순수시 운동을 이끈 김현구 시인(1904~1950)의 올곧은 시정신과 뛰어난 문학성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7회 현구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운문(시, 시조, 동시)과 산문(소설, 수필, 동화, 희곡) 2개 부문이다. 부문별 1,000만원,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자격은 공고일(2026년 6월 24일) 기준 등단 7년 이상(2019년 6월 24일 이전 등단)의 작가 대상이고,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 사이에 국내에서 출간된 단일 저자의 개인 작품이어야 한다. 단, 응모작품집이나 수록작 중 한 편이라도 다른 문학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접수기간을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한달간이다. 지원자는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동일한 응모작품집 4부, 등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서 시문학파기념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 발표는 심사를 거쳐 8월 24일 강진군청 및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시상식은 9월 11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1930년대 엄혹한 현실 속에서도 순수시 운동을 펼치며 한국문학관을 지켜낸 김현구 시인의 문학정신을 이어받아, 문단의 깊이를 더해줄 뜻깊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진=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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